사회 사회일반

천안함 커지는 의혹 “미군 헬기 무언가 실어가는 장면 공개” 유시민 “생존 승조원 언론 접촉하지 않아"

천안함 커져가는 의혹 “미군 헬기 무언가 실어가는 장면 공개” 유시민 “생존 승조원 언론 접촉하지 않아”천안함 커져가는 의혹 “미군 헬기 무언가 실어가는 장면 공개” 유시민 “생존 승조원 언론 접촉하지 않아”



KBS2 ‘추적 60분’ 측이 천안함 피격사건과 관련해 ‘제3의 부표’ 의혹을 제기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추적 60분’은 28일 방송된 ‘8년 만의 공개-천안함 보고서의 진실’ 편에서 명확히 해명되지 않은 의문점 몇 가지를 공개했다.

‘추적 60분’ 측은 ‘제3의 부표’ 의혹을 처음 제기한 KBS 이병도 기자의 인터뷰를 공개했으며 ‘제3의 부표’ 의혹이란 천안함 함수 부분에서 수색작업을 수행하다 숨진 것으로 알려진 고(故) 한주호 준위가 실제로는 함수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숨진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미군 헬기가 ‘제3의 부표’ 부근에서 무언가를 실어가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의혹은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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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과거 한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는 “생존한 승조원들이 언론 접촉을 하지 않았다”면서 “정부가 다 거짓말을 했다는 뜻이 아니다. 천안함 문제는 여전히 남북 사이에 분쟁이 있는 사안이다. 북한의 말이 맞다는 게 아니라 우리 정부의 진상조사 발표 내용 중 합리적인 의문이 많이 제기됐고, 그 의문에 대해 정부가 한 번도 제대로 해명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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