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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다각화 나선 넷마블, 장 초반 주가도 강세

넷마블게임즈(251270)가 장 초반 강세다.


30일 오전 10시 21분 넷마블은 코스피 시장에서 전날보다 9,500원(6.46%) 오른 15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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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이날 상장 후 첫 주주총회를 열고 넷마블주식회사로 사명 변경, AI(인공지능) 및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관련사업, 블록체인 관련사업 및 연구개발업, 음원 등 문화콘텐츠 관련 사업을 신규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권영식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넷마블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회사로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상장 당시 확보한 자금을 통해 다양한 사업영역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게임 중심의 사업은 유지하되 게임사업과 접목이 가능한 신기술 등의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넷마블이 올해 1,300명을 채용한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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