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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과 테크노밸리 확정으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주목

양주신도시,정부규제 영향 빗겨가… 부동산 시장 블루칩으로 부상




대림산업이 4월 경기 양주신도시에서 선보일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에 대한 분양 성공 기대감이 높다. 그 동안 불확실했던 양주신도시의 개발호재들이 가시화 된데다, 잇달아 발표된 정부 규제를 모두 빗겨가면서 부동산 시장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특히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1차, 2차’와 올해 5월 전매제한이 풀리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에 비해 확실한 개발호재 영향을 받아 향후 높은 프리미엄 형성이 기대되고 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분양 성공기대감이 드는 큰 이유 중 하나는 ‘7호선 연장노선 옥정역(가칭) 확정’ 발표다.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를 선보일 당시만 해도 7호선 연장구간은 예비타당성 통과(2016년 2월)된 후 기본계획 수립 중이었다.

하지만 지난 12월, 국토부는 서울 도봉산~양주 옥정을 오가는 7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더욱이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신도시내에서 7호선 옥정역(가칭)과 가장 인접해 향후 7호선 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종포천고속도로 중 구리~포천구간도 지난해 6월에 개통했다. 구리~포천구간은 구리 토평동과 포천 신북면을 잇는 44.6㎞ 본선 구간과 소흘JCT∼양주 옥정지구 6㎞ 지선 구간으로 건설된 왕복 4∼6차선 도로다. 이를 통해 양주신도시에서 구리까지 20분대, 강남권까지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조성사업도 지난해 11월 확정됐다. 경기도는 1호선 양주역 인근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마전동 일대 55만 5,000여㎡ 부지에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 곳에는 사업비 2,635억원이 투입돼 섬유, 패션, 전기, 전자분야 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완공 이후에는 근로자수 2만 3,000여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1조 8,759억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때문에 근로자 배후수요 유입도 기대해 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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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실거주자 뿐만 아니라 투자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양주신도시는 규제를 모두 피해간 비규제지역이다. 때문에 청약자격 및 대출, 전매 대한 규제가 규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만큼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양주신도시에는 이미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761세대)가 입주를 마쳤으며,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1,160세대)와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1,566세대)가 올해 5월, 내년 3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가 공급되면, 앞서 공급된 1~3차(3,487세대)와 함께 총 5,525세대의 대규모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 예정부지가 있어 자녀들의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내 보육시설, 유치원 등이 조성되는 것을 비롯해 인근에 경기북부 최대 규모인 양주공립유치원도 있어 원스톱 교육을 실현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 근린상업시설과 할인점, 영화관, 대형마트 등이 입점 예정인 중심상업지구가 도보 약10분 거리이며, 고읍지구 상권 및 덕정동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농협농수산물유통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인근에 천보산, 칠봉산, 옥정중앙공원(호수공원) 및 독바위 근린공원도 위치해 쾌적한 생활도 가능하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06-11번지에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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