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제지·펄프가족 나무심기 행사 개최

여주시 일대 국유림에 은행나무 2,000주 심어

이상훈 한국제지연합회 회장이 31일 오전 경기도 여주 국유림에서 회원사 가족과 함께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제공=제지연합회이상훈 한국제지연합회 회장이 31일 오전 경기도 여주 국유림에서 회원사 가족과 함께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제공=제지연합회



한국제지연합회는 31일 경기도 여주시 상거동 국유림에서 회원사 임직원 가족과 함께 ‘2018 제지·펄프가족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제지, 전주페이퍼, 페이퍼코리아, 무림페이퍼, 한국제지, 한솔제지, 홍원제지, 깨끗한나라, 세하, 아세아제지 등 회원사에서 모두 260여명이 참가하여 1헥타르 임야에 은행나무 2,000주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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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제지연합회 회장은 지구환경이 기후변화, 물 부족 등으로 날로 악화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어서 황사, 미세먼지 등 대기의 질이 심각한 수준에 와 있는 게 현실이라고 하면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숲을 조성하고 가꾸려는 우리 업계의 노력은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제지연합회 회원사들은 숲 가꾸기를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매년 ‘제지·펄프가족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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