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서울시장 도전 우상호-안철수 설전 계속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도전에 나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서울시의 육아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도전에 나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서울시의 육아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도전에 나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만간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진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과 설전을 이어갔다.


우 의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내 구성원에게 ‘바른정당과 통합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하고 2시간 후 기자들에게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한 것이 거짓말이 아니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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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국당과 ‘야권연대’ 논의를 부인한 안 위원장에게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 한국당과의 연대를 말씀하신 것이 사실이 아닌가”라며 “안 전 대표와 상의한 발언이 아니라면 유 대표에게 항의하셔야지 왜 저에게 화풀이를 하느냐”고 지적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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