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청년희망키움통장 514명 신규모집…2일부터 10일까지

부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2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청년 생계수급자에게 기존 자산형성 지원사업과 차별화된 추가 근로 인센티브형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주최로 이달부터 시행된다. 가입 목표는 514명이다. 이 통장에 가입할 경우 본인저축여부와 상관없이 매월 본인의 근로·사업소득에서 10만원이 자동 공제돼 청년희망키움통장에 적립되고 추가로 본인소득에 따라 장려금(최대 48만5,000원)을 3년간 지원한다. 월 소득 81만원인 청년가입자는 매달 근로소득공제금 10만원에다가 장려금 30만원을 더해 3년 후 총 1,440여 만원을 받는다. 가입대상은 생계수급가구 중 본인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15세부터 34세의 청년으로, 근로·사업소득은 1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20%(33만4,421원)이상이어야 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에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해당 주민센터에서 자격조사를 한 뒤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구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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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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