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에서 한 남성이 이 학교 여학생을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로 잡은 채 “기자를 불러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특공대는 기자를 불러달라고 요청하는 남성과 대치하던 중 그를 체포했다.
그러나 이 남성이 왜 인질극을 벌이는 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
경찰은 인질로 잡혔던 초등학생은 무사하며 현재 병원으로 이송 중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초등학생은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