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초부터 활발한 해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룹 펜타곤이 해외 시장에서의 인기요인에 대해 밝혔다.
2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그룹 펜타곤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포지티브(Positive)’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올해 초 일본에서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바이올렛(VIOLET)’이 타워레코드 주간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펜타곤. 이에 대해 유토는 “외국에서 온 친구들도 있다보니 중국어, 일본어, 영어가 가능한 팀이다. 그게 저희 팀이 장점이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이어 리더 후이는 “삿포로나 도쿄, 오사카 등 많은 일본 지역 투어를 돌면서 많은 팬들을 만났다”며 “활동을 하며 점점 늘어나는 팬들을 보면서 전 세계 모든 K팝 팬 분들을 찾아뵙고 저희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미니 6집 앨범 타이틀곡 ‘빛나리’는 펜타곤의 리더 후이의 자작곡으로, 피아노 메인 리프와 미니멀한 리듬이 돋보이는 유쾌한 멜로디로 기존 펜타곤의 음악적 색깔과 다른 밝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한편 펜타곤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포지티브’는 이날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