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호수공원 낀 초역세권 아파텔....호텔식 서비스까지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고급 아파트급 클럽라운지에

동간 거리도 100m 넘어 쾌적

0335A26 단지개요






광교신도시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는 교통과 쾌적성, 그리고 커뮤니티 시설 등 3박자를 갖춘 대단지 아파텔(주거용 오피스텔)이다. MDM이 시행을 맡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동간 간격이 100m가 넘는 49층의 고층 빌딩 4개동으로 구성되며 총 1,805실에 달한다.

우선 교통이 편리하다.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는 신수원선 원천역(예정)과 바로 붙은 초역세권 단지다. 신수원선을 이용하면 인덕원역(4호선)을 통해 서울 사당까지 약 30분대, 월드컵경기장역(신분당선 연장 구간)을 통해 강남역까지 40분대에 도착한다. 신수원선은 인덕원역에서 광교 원천동~ 수원시 영통구~동탄2신도시 SRT 동탄역으로 이어지는 복선전철로 2026년 개통 예정이다. 또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는 SRT 수서역과 서울 잠실로 가는 광역버스(1007-1번)가 다녀 대중교통을 통한 강남권 진입도 편하다.


쾌적한 주거여건도 장점이다. 광교 호수 공원이 인접해 있어, 도보로 공원 이용이 편리하다. 약 202만㎡에 달하는 이 공원은 일산호수공원의 2배가 넘는 규모다. 자전거 도로, 인공암벽장 등의 체육시설을 이용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최근 수원시가 호수공원 인근에 짓는 아이스링크, 수영장, 체육관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이 2021년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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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신설 고등법원을 포함한 법조타운, 경기도청 신청사가 건립될 예정이다. 광교신도시 남측 삼성디지털시티에는 연면적 약 74만㎡에 4만여 명이 상주해 풍부한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무엇보다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의 최대 장점은 고급아파트급 커뮤니티 시설과 호텔식 서비스다. 일반적인 오피스텔 단지는 물론 대규모 아파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된다. 면적만 6,800㎡에 달하는 커뮤니티시설에는 클럽라운지와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클럽라운지에서는 입주민들은 마치 구내식당처럼 저렴한 가격에 아침·점심·저녁을 사먹을 수 있고, 저녁에는 와인을 가져와 즐길 수 있는 바(bar)로 운영된다. 운동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탁구장뿐만 아니라 4개 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스크린야구장도 마련된다. ‘DIY공방’과 ‘쿠킹클래스룸’도 있어 입주민들이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전문 관리 업체를 통해 룸클리닝, 세탁서비스, 예약서비스 등의 호텔에서나 가능했던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평형은 다양한 수용층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1인 가구를 위한 컴팩트한 원룸형 21타입과 신혼부부에 적합한 거실과 방 하나를 갖춘 39타입, 은퇴부부용 방 2개 짜리 46·56타입, 그리고 60㎡이하의 소형 아파트 대체할 수 있는 71A, 71B, 82타입 등 총 7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 북측에 매원초가 위치하고 이의6중이 2019년 9월에 개교한다.

분양 관계자는 “광교신도시는 2020년이면 자연, 행정, 경제 인프라를 갖춘 자족도시가 될 것”이라며 “이에 더해 각종 커뮤니티 시설과 호텔식 서비스로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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