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에어부산, 부산~나고야 신규 취항 기념 특가 이벤트 실시…부가서비스도 확대

21일 부산~나고야 매일 1회 신규 취항

4일부터 취항 기념 특가 이벤트…편도 총액 기준 4만9,500원부터

3일부터 국제선 노선 옆좌석, 비상구열 배정 서비스 선보여

에어부산은 오는 6월부터 부산~나고야 노선에 매일 1회 신규 취항하기로 하고 이에 앞서 4일부터 취항 기념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취항 특가 이벤트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10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진행하며, 유류할증료와 공항 시설 사용료가 모두 포함된 편도 총액 기준 4만9,5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6월 21일부터 10월 27일까지다.


부산~나고야 노선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월·금·토·일요일 오전 8시 35분, 화·수·목요일 오전 8시 25분에 출발한다. 나고야 현지에서는 매일 오전 10시 45분에 출발한다. 해당 노선에는 195석 규모의 A321-200 항공기를 투입한다. 나고야 주부 국제공항에서 나고야 시내까지 30분이면 도착하고, 인근의 게로 온천 마을, 알펜루트 등 관광지로의 접근성도 좋아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 또 한국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장어덮밥 요리인 ‘히쓰마부시’, 납작한 면이 특징인 ‘키시멘’과 일본식 된장인 미소에 졸여먹는 ‘미소니코미 우동’ 등 다양한 먹거리도 나고야에서 즐길 수 있다. 부산~나고야 노선은 에어부산의 34번째 정기 노선이며, 에어부산이 김해국제공항에서 운항하는 20번째 국제선 취항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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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어부산은 3일부터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옆좌석 판매 서비스와 비상구열 배정 서비스를 실시한다. 옆좌석 구매 서비스는 좌석이 따로 없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 손님이나 옆자리를 확보해 더욱 넓고 쾌적한 여행을 원하는 손님들을 위한 서비스다. 옆좌석은 최대 2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비상구열 배정 서비스는 넓은 좌석을 원하는 손님을 위한 서비스다. 비상상황 발생 시 승무원의 지시에 따르기 어려운 만 15세 미만 손님, 한국어나 영어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손님, 임산부나 유아 동반 손님 등은 비상구열 이용이 불가하다. 옆좌석 구매 서비스와 비상구열 배정 서비스는 출발 당일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예약센터를 통해서도 문의 가능하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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