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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하이힐·키높이 구두, ‘제2의 심장’ 발 건강 위협한다

‘나는 몸신이다’ 하이힐·키높이 구두, ‘제2의 심장’ 발 건강 위협한다



3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하이힐, 키높이 구두의 경고 ? 발이 늙는다’ 편이 전파를 탄다.

발은 우리의 신체 중 단 2%의 비율을 차지하지만 나머지 98%를 지탱하고, 몸무게의 약 120%나 되는 하중을 감당한다. 뿐만 아니라 발은 몸의 가장 밑바닥에서 심장이 뿜어낸 피를 다시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며 ‘제2의 심장‘ 역할을 하는 중요한 신체 부위다.

그러나 최근에는 하이힐과 키높이 구두의 유행으로 20, 30대 젊은층에서 발의 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몸신 주치의인 이영 정형외과 교수는 “한 번 변형된 발은 수술 외에는 원상회복이 매우 어렵다” 며 하이힐과 키높이 구두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몸신 가족들의 현재 발 상태를 정확하게 살펴보기 위해 스튜디오에서 족저압 검사가 실시된다. 신발을 신었을 때 발에 전해지는 압력과 그 압력이 우리 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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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방송에는 평창 올림픽 쇼트트랙 스타 곽윤기, 김아랑 등 빙상계 국가대표들의 발을 책임지는 조현정 물리치료사가 출연한다. 조 치료사는 피겨퀸 김연아 선수의 유년기 체력 훈련을 도와준 스타 트레이너이기도 하다. 등장만으로 좌중을 압도한 그녀는 발 운동법을 설명하며 몸신 가족들을 사로잡는다.

우리가 그 동안 몰랐던 발의 중요성과 올바른 신발 고르는 법까지! 4월 3일 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발이 내 몸에 보내는 경고에 대한 모든 것이 밝혀진다.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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