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준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시티의 3월 드랍액(고객이 칩을 구매해 게임에 투입한 금액)은 1,776억원으로 월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며 “3월 매출액은 160억원으로 전년대비 92% 늘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9월 2차 오픈으로 모객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리조트형 카지노 입지를 굳히며 다변화된 고객 구성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베스트에 따르면 국내 카지노 전체 업장별 모객수는 중국인 VIP 드랍액은 전년대비 27% 감소했지만 일본인VIP(85% 증가)과 기타(74% 증가) 영향으로 증가세가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황 연구원은 “향후 한중관계 개선으로 중국인 VIP 및 방문객 회복 가능성에 따라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