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LG하우시스, 1Q 영업익 전년비 약보합...목표주가 10만원으로 하향-하나대투

하나투자증권은 4일 LG하우시스(108670)의 올해 1·4분기 실적은 영업익 전망치 329억원으로 전년비 약보합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1·4분기 매출은 7,907억원으로 전년비 5.8% 증가할 것으로 봤다.


같은 기간 건축자재는 5,444억원으로 전년비 7.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05억원으로 전년비 9.3% 증가할 것으로 하나대투증권은 전망했다. 고기능소재 부품 부문은 매출액 2,152억원으로 전년비 5.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비 55.6% 감소할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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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재 부문은 최근 재건축 아파트의 복합창 이익이 늘어나고 있어 PVC창호는 프리미엄 제품군 이익성장을 주도할 제품으로 봤다. 인테리어부문역시 인조대리석과 엔지니어드스폰의 경우 미국 제3공장 증설 논의가 있을 정도로 양호한 사업부다. 단열재의 경우 일반단열재 대비 방화성능을 갖춘 페놀폼이 전년비 두배이상 매출증가를 보이며 올4월부터 증설효과로 연간 약 1,100억원대 매출이 기대된다.

하나투자증권은 LG하우시스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16.7% 하향조정했다. 하나투자증권은 “지난해 실적대비 개선효과는 제품의 프리미엄화와 증설효과, 실적 기저효과 등으로 올해 1,514억원의 영업이익으로 다소 회복할 것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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