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공공기관 INSIDE]도공, 모리셔스 120억원 규모 교통혼잡 완화 사업 착공

아프리카 지역 SOC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모리셔스 교통혼잡완화 사업 노선도모리셔스 교통혼잡완화 사업 노선도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달 30일 아프리카 동부 모리셔스 회전교차로 사업 예정지에서 프라빈드 쿠마르 주그노트 모리셔스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혼잡 완화 컨설팅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회전교차로 3개소를 입체교차로로 개량하고 교통 혼잡이 극심한 구간의 연결도로를 신설하는 데 필요한 설계와 입찰지원, 시공감리, 하자관리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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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표 도로공사 사업본부장은 “모리셔스에는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 등 다수 국제기구가 있어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국내기업의 아프리카 대륙 진출을 확대하는데 도공이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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