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최대 상권이 들어서는 구래지구에서 반도건설의 ‘카림애비뉴 김포’가 입점을 준비중인 가운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카림애비뉴 김포’는 주변에 배후단지들이 풍부해 주변 고객들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항아리상권을 형성하고 있는데다가 구래역세권 입지로 탄탄한 유동인구까지 확보가 가능해 상권이 빠르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김포한강신도시 인근에는 수도권 서부 최대의 산업클러스터로 꼽히는 총 954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는 김포골드밸리와 14개소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또, 3만 세대에 달하는 양곡지구를 포함하면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구래지구 인근 공인중개사 A씨는 “김포도시철도 개통 호재가 가시화되면서 구래지구로 사람들이 몰려 아파트 입주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그에 발맞춰 상권도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며 “구래지구 내 상가 중에서도 유동인구가 풍부한 구래역과 가까운 상가들이 향후 많은 지역민들이 찾는 랜드마크 상가로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카림애비뉴 김포’는 구래역 출입구가 바로 인접해 있는 초역세권 상가로 역을 중심으로 생겨나는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인근으로 수도권광역급행버스(M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돼 구래역 이용객은 물론 수도권 내·외곽으로 이동하려는 사람들의 유입에도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집객력이 높은 이마트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이 걸어서 5분, 가마지천도 약 3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어 수변공원 이용객들의 유입도 예상된다.
또, 상가 인근으로는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를 비롯해 반도유보라 5차, 호반베르디움, 금성백조 예미지 등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1만여 세대, 약 3만여 명의 배후수요가 확보 가능하다.
‘카림애비뉴 김포’는 임대 계약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키즈카페 브랜드인 ‘캐리키즈카페’, 카페 브랜드 ‘이디야커피’ 등이 임대 계약을 완료한 상태이며, 대형 가전 매장과 병원, 근린생활 시설 등도 들어올 예정이다. 이를 비롯해 브런치 카페거리(브런치 파크) 등 총 4개동에 다양한 MD가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카림애비뉴 김포’는 김포한강신도시 Cc-01블록에 들어서며 연면적 2만 4,298㎡ 규모에 지하1층, 지상2층 총 204실의 상가로 구성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