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무림 "식목일 맞아 화분 나눠요"

충무로 무림갤러리서 내달 4일까지

펄프·제지 전문기업 무림의 직원들이 식목일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충무로에 자리한 무림갤러리에서 방문객에게 나눠줄 미니 화분을 들어 보이고 있다. 무림은 5일부터 오는 5월4일까지 미니 화분을 나눠줄 예정이다. /사진제공=무림펄프·제지 전문기업 무림의 직원들이 식목일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충무로에 자리한 무림갤러리에서 방문객에게 나눠줄 미니 화분을 들어 보이고 있다. 무림은 5일부터 오는 5월4일까지 미니 화분을 나눠줄 예정이다. /사진제공=무림



국내 대표 펄프·제지 전문기업 무림이 식목일을 맞아 4월5일부터 오는 5월4일까지 종이 전문 스토어 무림갤러리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미니 화분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평소 자연을 접하기 힘든 도심 직장인들에게 화분을 나눠줌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공기청정 효과가 탁월한 식물로 잘 알려진 산세비에리아·천냥금·홍페페 등을 화분에 담아 쾌적한 실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생각이다.


무림은 무림갤러리 방문객은 물론 무림갤러리가 있는 서울 충무로 일대의 지류유통사·인쇄사 등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화분을 전달할 예정이다. ‘고객 소통 강화’라는 무림갤러리의 취지를 살려 직접 고객을 찾아가 화분을 전달함으로써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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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갤러리는 종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는 종이 전문 스토어이다. 무림갤러리에서는 고객을 대상으로 샘플 체험은 물론 1대1 제품 상담, 소량 긴급 배송 서비스 등의 고객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페이퍼아트 전시, 종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으로 종이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가고 있다.

김석만 무림 사장은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고객들의 미세먼지 걱정을 덜어드리는 동시에 다 같이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기획으로 무림갤러리가 언제든지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충무로의 사랑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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