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에서 첫 홈런을 쏘아 올린 가운데 그의 팬서비스가 누리꾼의 눈길을 끈다.
오타니 쇼헤이는 일본 최고의 야구선수로도 유명하지만, 그의 사생활과 바른 인성 또한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는 선수다.
오타니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인을 해주며, 심지어 자신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강아지에게도 싸인을 해주었다는 일화가 있다. 팬들이 사인요청을 하면 싫은 내색 없이 흔쾌히 해주는 모습이 자주 목격 됐다.
사실 해외 프로야구 리그에서는 선수들이 팬서비스를 의무로 생각해 오랜 시간 싸인을 해주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국내 선수들 중에서는 현재 은퇴한 박찬호 선수가 지극한 팬서비스를 자랑한다. 싸인 뿐 아니라 팬들과 깊은 소통(?)을 좋아하는 그에 대한 일화는 온라인 상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누리꾼들은 “열심히 하고 인성도 좋은 선수가 팬한테도 잘하고...완전체인 듯”,“엄청난 재능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