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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사실 무근, “이미 제보자 파악 불순한 의도로 제보했다” 입장 정리 중

김흥국 사실 무근, “이미 제보자 파악 불순한 의도로 제보했다” 입장 정리 중김흥국 사실 무근, “이미 제보자 파악 불순한 의도로 제보했다” 입장 정리 중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가수 김흥국의 추가 성추행 제보가 나온 가운데, 김흥국 측이 이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김흥국 측 관계자는 4일 한 매체에 “사실 무근이다. 이미 제보자를 파악했으며, 불순한 의도에서 이같이 제보한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사실 확인 없이 한 쪽의 주장만을 실은 매체도 고소할 예정이다. 현재 입장을 정리 중이며 곧 발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흥국의 지인 제보를 통해 김흥국이 2002년, 2006년 월드컵 당시 마음에 드는 여성을 술자리에서 만나면 도수 높은 술을 먹여 취하게 한 뒤 추행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달 14일, MBN은 2016년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후 A씨는 강간 준강간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김흥국을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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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은 성폭행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A씨를 상대로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으며 정신적 물리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광진경찰서는 지난주 A씨 조사를 마치고 오는 5일 오후 김흥국을 불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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