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이승광 앞으로 고소장이 오늘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이승광이 지인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2016년 4월 이승광은 지인에게 “금방 갚겠다”며 돈을 빌렸지만, 이후 사정이 어렵다며 돈 갚기를 미뤄온 것으로 알려졌다.
급기야 이승광이 지인의 연락을 차단하자 당사자는 2년 만에 이승광을 사기 혐의로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이승광은 1996년 그룹 구피로 데뷔, 1집 앨범 ‘많이 많이’를 발표하며 90년대 왕성한 활동으로 인기를 모았다. 이후 2016년 재결합 앨범 ‘옛날 노래의 역습’을 발매했고, 지난해에는 MBN ‘함께하는 자연육아, 한지붕 네 가족’에 출연하며 방송활동을 이어왔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