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지은희·최나연 등 선택으로 제품 신뢰 '쑥'

■봄, 내 골프를 깨우자

두미나 '오토파워 샤프트'

오토파워 ‘패트리어트-T9’ 샤프트오토파워 ‘패트리어트-T9’ 샤프트



샤프트 제조 국산 대표 브랜드인 두미나의 ‘오토파워 샤프트’는 베테랑 지은희의 ‘부활 도우미’로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토파워 샤프트로 교체한 뒤 샷 거리가 눈에 띄게 늘었고 젊은 선수와의 경쟁에서도 힘이 달리지 않으면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우승까지 내달렸다.


자체 공장까지 갖춘 샤프트 전문업체인 두미나는 고성능의 샤프트를 만든다는 소문이 퍼지며 먼저 아마추어 고수들의 인기를 끌었고 프로 선수들이 가세하며 부쩍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LPGA 투어 지은희·최나연·신지은, 일본 무대의 신지애 등 굵직한 선수들이 오토파워 샤프트를 선택하며 제품력에 신뢰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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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파워 패트리어트-T9은 저 스핀·저 탄도·저 토크의 ‘3저’ 특성을 발휘하도록 개발돼 헤드 스피드 시속 100마일 이상의 아마추어와 프로골퍼에게 특화한 제품이다. 신소재를 적용한 카본 원단을 원통형으로 감을 때 섬유의 가로·세로 조직 간 교차 각을 크게 한 게 비결이다. 임팩트 때 샤프트의 뒤틀림을 최소화함으로써 긴 비거리와 안정된 방향성을 보장하며 볼이 경쾌하게 튕겨 나가는 손맛을 느낄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한다.

두미나의 모든 제품은 경기 광주의 자체 공장에서 생산된다. 부드러운 탄성과 강한 임팩트 등 골퍼들에게 전달되는 느낌별로 샤프트를 설계하고 제작해 모든 골퍼들을 만족하게 한다는 게 두미나의 강점이다. (031)766-8151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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