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류필립은 상의없이 보험 가입을 한 미나에게 화를 냈다.
류필립은 “왜 상의를 안 했냐”며 “항상 상의를 하고 행동을 옮기는 게 부부”라고 일침을 가했고, 미나는 어쩔 줄 몰라 했다.
류필립은 인터뷰에서 “내가 싫어할 것 같은 일들은 늘 상의 없이 결정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미나는 “잔소리 하니까 솔직히 화가 났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류필립은 “막상 화를 내고 싸우다 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아내를 위한 특별한 요리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살림남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그리는 예능으로, 최양락과 팽현숙, 김승현, 민우혁, 류필립 등이 출연 중이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