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벤처펀드 수혜주..메디톡스·휴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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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보툴리눔 톡신)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메디톡스는 4일 코스닥시장에서 오후 2사 57분 현재 전일 대비 4.17% 오른 7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톡스는 이날 오전 75만6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메디톡스의 이같은 강세는 올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갱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메디톡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한 546억원을 기록, 기존 사상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해 4분기 매출액보다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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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신 수출은 전년 대비 95% 증가해 고성장세를 계속유지할 전망이며 3공장 증설 이후 내수에서도지속적으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됐다. 지난해 4분기는 광고선전비가 39억원 발생하면서 영업이익률이 감소했으나 올 1분기에는 과도한 광고선전비는 집행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적정이익률 실현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1%증가한 279억원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앨러간과의 소송에서 145억원 합의금 지불로 마무리가 되면서 메디톡스의 보톡스인 이노톡스의 임상개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것도 주가를 견인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메디톡스의 이같은 상승세에 경쟁사인 휴젤과 대웅제약의 주가도 덩달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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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관심 종목
메디톡스, 셀트리온, 안트로젠, 바이로메드, 나노메딕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