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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토이플러스 최승원 대표, 글로벌 라이선스 콘텐츠 전시 전문 제작사 ‘STP라이프’ 설립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 피규어의 국내 공식수입 시장을 선도해 온 ㈜쎈토이플러스 최승원 대표가 글로벌 라이선스 콘텐츠 전시 전문 제작사 STP라이프(이하 STP)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전시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최승원 대표는 디즈니, 마블, 디씨 코믹스 등의 글로벌 메이저 브랜드의 피규어 수입 유통 사업으로 수년간 국내 키덜트 사업을 이끌어왔다. 그는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들이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로 대중에게 선보여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꾸준히 기획해 왔고, 해외 유수의 피규어 전시회 등을 찾아 다니는 등 국내 피규어 산업 시장에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왔다. 대표적인 예로 2014년, 신세계백화점과 협력하여 15년간 개인적으로 수집해 온 아트토이 베어브릭 1천 5백여 점으로 전시회를 열었고, 같은 해에 국내 최초의 ‘키덜트 박람회’ 개최를 주도하는 등 피규어 산업 시장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왔다.

‘국내 최초,’ ‘국내 최고’라는 수식어를 보유한 최승원 대표의 도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피규어 산업 시장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헌신을 바탕으로 2017년 글로벌 라이선스 콘텐츠 전시 전문 제작사인 STP를 설립, 본격적인 전시 사업 추진에 나선 것. 그가 이끄는 전시 제작사 STP는 금년 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무비 캐릭터 라이선스 전시를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콘텐츠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최승원 대표는 “다년간 수많은 해외 전시에 활발하게 참석하며, 전세계의 문화 콘텐츠의 발전 과정과 빠른 변화를 직접 체득해왔다. 그 과정을 통해 완성도 높은 글로벌 무비 캐릭터 전시를 단독 제작하여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그리고 최근, 한국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전시 콘텐츠들이 주목받으며 국내 전시 시장이 한참 성숙하고 발전하는 지금 이 시기야말로 그 동안 준비해 온 글로벌 라이선스 전시를 선보일 최적의 기회라 생각됐다.”며 “오랫동안 다방면에서 철저히 준비해온 사업인 만큼 지난 노력이 큰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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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소개된 글로벌 애니메이션 기업의 전시 사례로는 2008년과 2017년 선보인 ‘픽사 애니메이션 기념전’, 2011년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월트 디즈니 특별전’, 2016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 2013년부터 소개된 ‘스튜디오 지브리 전 시리즈’ 등이 있다. 특히 작년 개최된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의 경우, 약 4개월간 총 38만 명이 관람하며 픽사 3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들 중에서도 아시아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하는 등 국내에서 글로벌 라이선스 전시가 흥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최승원 대표는 덧붙여 “가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 자체가 가진 힘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기존에 소개된 라이선스 전시들과 차별화된 역대급 규모의 글로벌 무비 캐릭터 라이선스 전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 해 국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STP를 통해 한국 관객들이 글로벌 전시 콘텐츠를 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 또한 국내 전시 시장에서 인정받는 콘텐츠를 유치하기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사업에 임해 흥행에 성공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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