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S산전·연암공대, 4차 산업혁명 핵심 인재 육성 손잡았다

LS산전(010120)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연암공과대학교와 손 잡았다.


LS산전과 연암공대는 5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구자균 회장과 이웅범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S산전과 연암공대는 그간 쌓아 온 전력·자동화 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실습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스마트 에너지 분야까지 아우를 수 있는 우수 전문직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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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공대는 기업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LS산전은 이를 위한 견학과 실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학 공동연구 과제, 각종 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산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자균 회장은 “전 세계가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나라도 이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더 빠르고 강한 드라이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결국 성패는 누가 더 훌륭한 인재 풀(Pool)을 보유하고 있는 지에 달린 것”이라며 “식목일을 맞아 체결한 이번 협약이 4차 산업혁명 인력 양성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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