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 점검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6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9일부터 20일까지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상황관리 체계구축, 인명보호대책 추진실태, 취약시설 안전관리대책 추진실태, 방재물자 긴급동원체계구축 등 11개 분야다. 돌발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안전시설 설치 여부, 하천점용공사장 내 유수 지장물 정비 여부, 수방자재 보관창고의 관리실태 등 현장점검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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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양시의 신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가평군의 덕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등 도내 재해예방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도 여름철 풍수해 대비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시작되는 5월 15일 전까지 보완해 도에 이행여부를 통보해야 한다.

김정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재난은 예방이 99%이므로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지침을 철저하게 점검해 자연재난 사각지대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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