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 오는 7일 개장

인천시는 7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서진 아라뱃길 인천터미널에서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정서진은 강릉 정동진의 대칭개념으로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쪽에 있는 나루터를 말한다.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지난 2012년부터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한국수자원공사 인천김포권지사의 적극적인 부지사용 협조로 개장되고 있으며 시골의 5일장터와 같이 인천지역 주말장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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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6년간 사용한 낡고 빛바랜 장터 부스를 정비한데 이어 240대의 주차면을 확보했으며 검암역에서 40분 간격으로 간선버스(77-1) 노선도 개설했다.

장터 운영은 인천지역 농업경영인이 중심이 돼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채소(딸기, 오이, 상추 등)와 다육식물, 각종 모종, 강화인삼, 강화 새우젓 등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싸게 판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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