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호에이엘 전일대비 30.0% 오른 3120원에 장을 마감했다. 마감가 기준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수치다.
대호에이엘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철도차량 사업 관련 수주를 받는 업체로 오는 27일 열릴 남북정상회담에서 철도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남북이 그간 끊어진 경원선 구간을 복원하는 방안을 정상회담 세부 의제로 구상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도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대호에이엘 외에도 철도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에코마이스터(064510), 대아티아이(045390) 역시 급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