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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2018 신뢰브랜드|고주파마사지기구부분|엠비지그룹 '블루밍'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8년 4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카이스트 벤처기업으로 출발 올해 1억 달러 수출 도전한다

지난 2009년 카이스트 벤처기업으로 출발해 의료기기, 일반 의약품, 신재생에너지, 니켈 제련 등 전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엠비지그룹은 2018년을 ‘엠비지 수출의 해’로 정하고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는 반드시 ‘1억불 수출의 탑’을 거머쥐겠다는 야심찬 포부다.

연초부터 잇따라 터진 대형 수출 계약으로 이미 이 목표는 단순한 ‘야심’이 아닌 충분히 ‘실현 가능한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첫 신호탄은 지난 1월 쏘아 올려졌다. 엠비지그룹이 ‘블루밍 고주파 진동 마사지기’ 등 5,000여대를 1차로 미국에 수출하며 대미 수출 본격화를 선언한 것. 올해에만 20차례에 걸쳐 총 10만대가 수출될 예정으로, 전체 수출금액은 약 1,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어 지난 4일에도 스리랑카 제2의 도시인 캔디시와 LED 가로등 10만 개에 대한 수출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엠비지그룹은 금명간 캔디시에 현지법인을 설립, LED 전구 1,000만개를 공급하는 스리랑카 정부의 2,500만 달러 규모 입찰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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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엠비지그룹은 건조한 날씨와 미세먼지로 인해 피부에 좋지 않은 환경이 계속되면서 블루밍 마사지기의 국내 판매와 해외수출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많은 피부관리기기들에서 채용한 갈바닉 이온, LED, 전동 클렌저, 플라즈마 등과 달리 고주파는 피부 속 심부열을 통한 혈액순환 촉진, 세포기능 활성화, 호르몬밸런스 조절 등의 효과에서 비교우위를 점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블루밍 마사지기 역시 진동 마사지, LED 피부 컬러테라피, 얼굴피부재생·리프팅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심부열이 40~45℃로 유지되고 배터리 노이즈로 인한 통증도 없다. 미 식품의약국(FDA) 1등급 의료기기 등록으로 효용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불식시켰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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