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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 코스피, 국제 무역분쟁 완화 조짐에 상승 추세

코스피 지수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완화 조짐에 오후장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수는 5일 오후 1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1.43%(34.40포인트) 오른 2,442.4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987억원, 476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398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전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 “무역분쟁 상황이 아니다”라며 미-중 무역분쟁 분위기를 누그러뜨리면서 미국 증시도 상승 반전했다. S&P500지수는 전일보다 1.16% 올랐으며 나스닥도 1.45%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은 대부분 강세다. 삼성전자(005930)가 전일 대비 4.13% 상승한 244만3,000원에 거래되는 데 이어 SK하이닉스(2.24%), 셀트리온(3.06%), LG화학(2.39%)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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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지수별로 보면 전기전자(3.53%), 제조업(2.01%), 증권(1.86%), 은행(1.57%)지수가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전일보다 0.94% 오른 870.6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25억원, 122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66억원 팔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0.17% 내린 1,058원에 거래 중이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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