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밖은 위험해’ 김민석과 로꼬가 어색한 첫 인사를 나눴다.
4일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연예계 각양각색 집돌이들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첫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석은 숙소에 가장 먼저 도착해 거실과 방, 주방 등 숙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탐색했다. 집돌이에 리얼 예능도 처음인 그는 무엇을 할지 몰라 헤매다 거실 쇼파에 누웠다. 조그마한 소리만 나도 경계하다가 결국 방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
두 번째로 로꼬가 도착했다. 마주친 로꼬와 김민석은 어색해 어쩔 줄 몰랐다. 서로가 누군지 모르는 이들은 통성명부터 했고, 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서는 더욱 어색해했다. 김민석과 로꼬는 서로 빠른 90년생이라는 것을 알고서는 친구하자고 말했지만 대화는 계속 끊겼다.
한편 ‘이불 밖은 위험해’는 집 안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한 집돌이들이 느리지만 여유 있게, 서툴지만 재미있게 공동 여행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