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군대 훈련 받으며 ‘갈비뼈 통증’ 결국 보충역 편입 “안 아픈 연예인이 없네”

가수 임슬옹이 최근 보충역으로 병역 편입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6일 소속사 sidusHQ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임슬옹 씨는 지난 5일(목) 군으로부터 보충역으로 병역 편입 처분을 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임슬옹 씨는 데뷔 전부터 갈비뼈 부근 통증을 앓아오다 지난 2011년 ‘근막동통 증후군, 디스크 내장증, 후관절 증후군, 불규칙적 가슴 통증’, ‘만성적인 통증’로 진단 받았습니다”라면서 “위 병명은 ‘12번째 갈비뼈 증후군’으로 불리는 갈비뼈 신경이상 희귀질병이며,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이에 임슬옹 씨는 진단 이후 7년간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활동을 해왔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운동 및 일상생활에 큰 제약이 있지는 않지만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고통이 따르는 희귀 질병인 만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여 입대 전까지는 치료와 활동을 병행했습니다. 그러나 입대 후 훈련을 받으며 증상이 악화되었고,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현역병 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됐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헬스하고 몸자랑 엄청 하더니” “안 아픈 연예인이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NS 캡처]

서경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