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오는 27일 ‘스마트공장 표준화 현황과 국제 표준화 성과‘라는 주제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커넥션화로 제품 및 솔루션 간 연결을 위한 상호운용성이 중요해지는 상황 속에서 이를 반영한 표준 개발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스마트 공장의 초(超)연결성 확산을 지원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6번째 개최되는 무료 공개 세미나이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공장 표준화를 선도하는 한양대학교 홍승호 교수, LS산전 권대현 수석연구원 등이 참석하여 ‘스마트제조 기술 및 표준’, ‘RAPIEnet 기반의 스마트제조 상호운용성 융합 기술’,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표준의 역할과 활용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RAPInet는 IEC(국제전기표준회의)에 정식 등록된 산업용 통신기술 표준을 말한다.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스마트공장의 성공적인 확산을 위해서는 기업 현장의 진단을 실시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스마트공장 표준화 분야를 넘어선 다양한 측면의 교육 및 컨설팅이 지원되어 많은 기업들이 공유할 수 있는 베스트 프랙티스의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