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의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서울경제스타에 “조현아와 채진의 유출 영상은 게임을 하다가 찍힌 것”이라며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이며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채진은 반바지 차림이었지만, 캡처 사진에서는 바지가 말려 올라가 속옷차림으로 보인 것일 뿐이라는 해명이다.
이날 마이네임 채진의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 관계자 또한 본지에 “당시 조현아와 채진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게임을 하던 중 장난을 쳤던 것”이라며 “추측성 언급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방송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 각각 멘토와 참가자로 만난 조현아와 채진은 수 개월간 촬영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후 이들은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고 게임을 하다가 이 같은 영상이 찍혔고, 해당 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를 통해 퍼졌다.
앞서 채진은 조현아와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지만 현재는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