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웅진렌탈, 영업 보름만에 5,000계정 돌파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지난 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가진 ‘웅진렌탈 방문판매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웅진그룹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지난 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가진 ‘웅진렌탈 방문판매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웅진그룹


방문판매를 다시 시작한 웅진(016880)렌탈이 보름 만에 5,000여개 계정을 모으는 등 빠른 속도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웅진렌탈은 지난달 15일 방문판매 영업을 시작한 이후 보름 만에 렌탈 계정 수가 5,000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영업이 본격화되는 4월 중에는 렌탈 계정 1만개를 무난하게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국과 센터 등의 지속적인 현장조직 확대를 진행할 계획으로 연간 10만 계정달성을 무난하게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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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웅진은 지난 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영업조직 등 7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방문판매 출범식을 열고 렌탈영업의 시작을 알렸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이 자리에 있는 대부분이 웅진에 있었던 분들이라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웅진은 직원간에 신뢰가 있는 기업으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기업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기업으로 계속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웅진렌탈의 현재 대리점 수는 약 200개에 달한다. 지난 한 달 간 500명의 방문판매인력을 충원하고 교육과 등록을 진행했다. 신승철 웅진렌탈 대표는 “요즘 렌탈업계에서는 영업인력 구하기가 어렵다고들 하는데 웅진은 많은 인력이 지원을 해와 오히려 선별을 하고 있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정도를 걸어왔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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