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현대오토에버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현대자동차그룹이 9일 정영철(58·사진) 부사장을 그룹 내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 기업인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대표는 콜로라도대 기계공학 석사로 그룹에서 정보기술본부장과 감사기획팀장·정보보안기획팀장 등을 역임하며 IT 및 감사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현대차는 “IT와 감사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오토에버의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조직문화를 혁신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