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에어서울, 5월 18일부터 베트남 다낭 신규 취항




에어서울이 한국인이 많이 찾는 베트남의 휴양지 다낭에 신규 취항한다. 신규 노선 개설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9일 에어서울은 다음 달 18일부터 베트남 다낭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매일 하루 한 편, 22시 20분에 인천에서 출발한다. 이로써 에어서울은 일본과 말레이시아, 홍콩 등에 이어 베트남까지 노선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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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취항으로 7개 국적 항공사가 모두 한국~다낭 노선을 운항하게 되면서 여행객들은 항공사와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의 다낭 취항으로 항공사간 경쟁은 치열해지겠지만, 고객들은 더 좋은 가격과 다양한 스케줄 등 서비스 선택의 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에어서울은 합리적인 가격에 더해 넓은 좌석과 안전한 새 비행기로 중거리 비행에서도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에어서울은 다낭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17일까지 다낭을 비롯해 코타키나발루과 홍콩, 씨엠립, 보라카이 등 모든 동남아 노선을 7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가 운임은 다낭, 코타키나발루, 씨엠립, 보라카이가 편도 기준 항공운임 5만9,000원, 홍콩이 4만5,000원으로,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이 9만9,800원이다. 자연 보존을 위해 필리핀 정부가 최근 잠정 폐쇄를 결정한 보라카이는 이달 25일까지만 행사를 진행한다. 에어서울은 최근 이달 26일부터 보라카이 운항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구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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