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캄보디아 체험하러 아세안문화원 가자”…12일부터 29일까지

공공외교 전문기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The ASEAN Culture House·ACH)은 12일부터 29일까지 ‘알기 쉬운 나라이해 시리즈(Easy Access ASEAN)’- 캄보디아’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시리즈는 지난달부터 12월까지 아세안 10개국을 알파벳 순서대로 소개하는 국가별 프로그램으로, 매월 열릴 예정이다. 아세안 출신 전문가들이 각 국가별 요리, 전통문화, 언어, 영화감상 등 문화를 직접적으로 소개해 남녀노소 누구나 아세안 국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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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캄보디아 편에서는 아세안 국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강좌인 ‘알아두면 쓸모 많고 신비로운 아세안(알쓸신아)’을 목요일에 개설하고, ‘천년의 신비, 캄보디아’, ‘캄보디아의 사람과 문화’란 주제의 강연도 마련한다. 토요일에는 어린이와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어린이를 위한 캄보디아 문화체험’, ‘캄보디아인에게 배우는 캄보디아어 기초’, ‘캄보디아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요일에는 캄보디아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캄보디아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는 다큐멘터리 영화 ‘달콤한 잠’을 상영하며, 캄보디아 출신 단편영화 감독을 만나 볼 수도 있다. 참가 신청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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