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9일부터 ‘2018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적용하도록 지원하는 콘셉트다. 응모 분야는 △교육 △건강·의료 △환경·안전 △지역사회 등 4개 분야다. 열화상 카메라, 안구질환 진단기기 등이 이 공모전을 통해 나왔다.
결선 진출 팀들은 아이디어 실현 과정에서 지원금 200만원을 받고 삼성전자 임직원과 각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수상은 아이디어와 임팩트 부문으로 나뉘며 수상팀에는 총 2억원 상당의 상금과 실현지원금이 지원된다.
임팩트 부문은 이전 수상팀 중 올해 가장 큰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한 팀에 수여된다. 특히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이 기대되는 솔루션에 대해서는 금액 제한 없이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전국 소방서에 1,000대가 기부된 이그니스팀의 ‘초경량 열화상 카메라’가 대표적인 사례다. 접수는 5월17일 오후6시까지 홈페이지(http://www.tomorrowsolutions.org)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