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뉴스터치]서울 세운상가에 전자박물관 문 열어

서울시가 세운상가 도시재생사업인 ‘다시세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운전자박물관, 테크북라운지, 세운인라인지 등의 시설을 10일 오픈한다. 세운전자박물관은 한국전쟁 이후 서울 전자산업의 중심으로 자리하던 과거와 부활의 날갯짓을 하는 현재를 조명하는 공간이다. 이곳에는 진공관 라디오를 비롯해 노래방 기기, 3D 프린터, 드론 등 한국전쟁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제품들을 전시한다. 테크북라운지는 최신 전자 기술 서적들을 열람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이다. 세운전자박물관과 테크북라운지의 운영시간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다. 세운인라운지는 세운상가 상인·제작자들의 작업공간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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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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