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일 남구 두왕동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조선해양기자재 장수명 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조선·해양 산업의 핵심 기술인 안전과 신뢰성 관련 연구개발과 시험인증 등 통합 지원체계를 갖춘 기술지원센터는 연구동, 시험평가동 3개 동, 야외방폭시험장(2,150㎡) 등의 시설을 갖췄다. 센터를 운영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선급 등 국제선급은 물론 독일기술검사협회 등 국내외 16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조선기자재 국제 시험·인증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센터 가동으로 353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