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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GO’, 만족도 높은 부동산 하자조사 대행서비스 선보여

계약 후 분쟁 가능성 대비 및 입주 전 인테리어 공사 여부 판단에 활용 기대










최근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동산 관련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들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선행 부동산 하자조사 대행서비스 ‘집사GO’가 새롭게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선보이는 어플리케이션은 부동산 거래 뿐만 아니라 집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 수집에도 도움을 주는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집사GO’는 기존의 부동산 매물정보를 제공하거나, 인테리어 비교견적을 제공하는 서비스와는 달리 차별화되고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집사GO’는 부동산 계약 전, 사용자가 관심 있어 하는 부동산에 대한 상태 정보를 전문가의 조사를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와 전문가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서비스로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사용자가 조사대행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면 지역의 인테리어 전문가(업체)가 직접 원하는 부동산의 하자 및 상태정보를 대신 조사해준다.


사용자는 “집사가 간다”란 의미를 내포한 ‘집사Go’를 통해 연결된 인테리어 전문가로부터 부동산의 벽지, 바닥, 방문, 타일 등 실내 인테리어의 미관 및 노후 상태. 누수, 수압, 욕조, 현관문 시설 등과 관련된 하자보수 상태, 그리고 건물구조, 일조시간, 소음, 주차시설 등 주변 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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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정보를 제공받은 사용자는 ‘집사GO’ 서비스를 통해 받은 조사결과로 크게 세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첫째로 부동산 계약 시 합리적인 계약을 위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두 번째로 부동산 계약 후 보수 및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할 때 직접 인테리어 전문가와 연계해 과도한 하자 보수 공사에 대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혹시 모를 계약 당사자 간의 분쟁 발생 시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인테리어 전문가(업체)의 경우 부동산 하자조사 대행서비스 플랫폼 ‘집사Go’를 하나의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 활용 가능하며, 또한 신뢰도 높은 하자조사 대행서비스를 통해 ‘집사GO’ 사용자들의 인테리어 공사 수주 등 매출 확대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집사GO 어플리케이션의 이용 방법은 사용자가 로그인 후 조사신청을 하면 집사Go에 등록된 인테리어 전문가(업체)가 직접 현장을 방문조사하고 결과를 등록하면, 사용자가 결과를 확인하여 부동산 계약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인테리어 전문가(업체)의 조사결과에 대한 사용자 평가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조사결과의 신뢰성과 안정적인 품질관리가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집사GO 관계자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집에 대한 정보를 입력 후 조사대행 요청을 하면 전문가를 통해 꼼꼼하게 점검된 부동산 상태정보를 편안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향후 조사 결과와 연계된 인테리어 견적서비스, 프리미엄 조사분석 서비스(부동산 정보분석, 상권분석 등), 매물 주택 정보 연계 혹은 통합 서비스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를 토대로 고객들의 ‘집사’로서 고객들이 필요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보다 수준 높게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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