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1일 시청 중앙홀에서 ‘2018 인천 병역지정업체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40개 병역지정업체가 참여해 114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같은 행사에서 2차례에 걸쳐 197명을 채용했다. 병역지정업체란 군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병역자원 일부를 제조·생산 인력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병역법으로 지정된 업체를 말한다. 채용 인력은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자로 병역판정검사에서 4등급을 받은 청년이다. 현장 면접 희망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 입사지원서를 지참하고 행사 당일 시청 중앙홀을 방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