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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대' 장동윤, 이유비 향한 마음 깨달았다

/사진=tvN방송 캡처/사진=tvN방송 캡처



‘시를 잊은 그대에게’의 장동윤이 이유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극 ‘시를 잊은 그대에게’ 6화에서는 신민호(장동윤 분)가 우보영(이유비 분)를 좋아하는 마음을 느끼고 짝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호는 예재욱(이준혁 분)이 보영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보고 보영이 사랑에 빠진 사람이 자신이 아닌 예재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상황. 이후 우보영이 예재욱을 향해 ‘몰래하는 우렁 각시’ 부터 ‘남들 눈에 보이게 챙기기’, ‘좋아하는 사람 보다 망신당하는 주접’까지, 애정공세를 펼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민호는 보영에게 “예 선생님 전 병원에서 유부녀랑 불륜이었다”고 폭로했고 보영은 “그거 다 뻥이다. 의료사고 있었는데 피해자 편에서 증언했다가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해명하며 사람들 앞에서 재욱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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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호는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인 줄 알았던 가족 모임이 형의 의학 저널에 논문이 실린 것을 축하하는 자리인 걸 알게 됐다. 자리를 박차고 나와 컵라면을 먹고 있던 중 민호는 보영을 만났고, 보영과 휴게소 뷔페에서 생일식사를 함께 했다.

민호는 과거 우보영이 짝사랑했던 자신에게 쏟아 부었던 애정공세를 떠올리면서도 “나 안 좋아해서 천만 다행이다”이라며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같은 보건의료직(코메디컬 스태프)들이 주인공이 되는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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