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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훈풍 하남시에 지식산업센터 타운 형성…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 수혜 기대

하남시에 교통 개발과 도시개발 사업 등 개발호재가 잇따르며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이에 하남시에 지식산업센터들이 속속 들어서며 지식산업센터 타운이 형성되는 양상이다.

최근 하남시는 지역현안사업 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며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현안사업 2지구도시개발은 친환경 수변도시 건설을 목표로 복합쇼핑몰과 공동주택 및 공공문화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외형 복합쇼핑몰인 신세계 ‘스타필드하남’이 조성되면서 하남시가 재조명 받고 있다.

여기에 지하철 5호선 상일동-미사 구간(2018년 예정)과 미사-검단산 구간(2020년 예정), 지하철 9호선 3차구간(2018년 예정)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망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러한 개발호재와 더불어 하남시에는 지식산업센터 타운이 형성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다채로운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어 기업체들 사이에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특히 하남시는 서울과 인접한 위치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임대료는 서울보다 저렴하지만 서울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이 같은 개발 호재와 하남시 지식산업센터 타운이 주목 받으면서 많은 기업들이 하남시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편리한 교통망을 누릴 수 있어 주목된다.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는 지역현안사업1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에 들어서며, 연면적 270,060㎡, 지하 2층~지상 15층의 일대를 아우르는 대규모 건물로 들어설 전망이다. 바로 연접한 미사강변도시에는 약 3만 7천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입주할 예정으로, 직주근접의 장점 등이 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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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식산업센터는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강동과 가까워 차량으로 강남까지 20분대, 분당까지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수도권 간선급행버스(BRT)도 운행 중이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상일IC,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하남IC와도 인접하고 있다.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도 적용된다. 인근 지식산업센터에서 보기 힘든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하고, 호실 내부까지 차량이 진입 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까지 적용해 물류이동의 효율을 더했다.

또한, 최대 층고 5.4m로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바닥하중도 최대 ㎡당 1.5톤으로 도시형첨단제조시설을 위한 설계를 적용했다. 더불어 인근 미사강변도시의 지식산업센터 층수 제한인 10층보다 높은 15층으로 선보이며 고급 오피스 수요에 적합한 첨단도시형제조시설과 고급오피스가 융합된 복합비즈니스센터로 조성된다.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의 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392-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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