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광동제약, 장중 52주 신고가…아피니토 제네릭 개발 기대감

광동제약(009290)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돌파했다. 광동제약은 오전 10시 2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전날 대비 12.395(1,130원) 오른 1만250원에 거래 중이다. 광동제약의 기존 52주 최고가는 1월 29일 기록한 1만450원이었다.


광동제약의 주가 상승은 표적항암제 아피니토 제네릭 개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피니토는 유방암·신장암 등 치료에 쓰이는 약이다. 광동제약은 2016년 노바티스 표적항암제 ‘아피니토(성분명 에베로리무스)’ 퍼스트제네릭 개발을 시작했다 .특히 2월에는 특허심판원이 광동제약과 씨티씨바이오가 제기한 아피니토 제제특허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 청구를 인용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아피니토 제네릭 출시를 위한 관문을 하나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련기사



최근 바이오 제약주가 주목 받는 것도 광동제약에 대한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강도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