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성태, 김기식 관련 "정치자금 이용한 땡처리 외유, 다단계 돈세탁 의심"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외유성 출장 논란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과 관련해 정치자금 사용 내용을 살펴보면 정치자금을 다단계식으로 돈세탁했다는 의심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19대 국회 임기 종료를 앞두고 정치자금을 이용한 땡처리 외유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김 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모임 ‘더좋은미래’에 임기 종료를 앞두고 5천만 원을 후원했다며 임기 9일을 남겨놓곤 보좌진 퇴직금 명목으로 2천2백만 원을 이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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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정치자금 계좌는 원칙적으로 의정활동과 연관돼야 한다며 퇴직금은 개인계좌를 통해 지출해야지 정치자금 계좌를 이용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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