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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립] 인기 유튜버가 쓰는 컴퓨터 가격은?

유튜브 구독자 20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1인 방송인) ‘보겸’은 최근 자신의 콘텐츠에서 데스크톱 PC 본체의 가격이 1,100만원이라고 소개했다. /사진제공=유튜브 캡처유튜브 구독자 20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1인 방송인) ‘보겸’은 최근 자신의 콘텐츠에서 데스크톱 PC 본체의 가격이 1,100만원이라고 소개했다. /사진제공=유튜브 캡처



유튜브 구독자 200만명을 보유한 1인 방송인 ‘보겸’. 각종 게임 방송과 일상 예능으로 인터넷 1인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에서 브로드자키(BJ) 대상을 받는 등 온라인에서 맹활약 중인 온라인스타다. 이번에는 그가 컴퓨터 앞에 앉지 않고 집안 곳곳을 소개한다. 보겸이 방송 촬영 때 사용한다는 헤드폰은 무려 270만원. 최근 사용한다는 이어폰은 200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그래도 음질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보겸. 결국에는 “1,000만원짜리 헤드폰을 맞춰볼까 한다”며 허세도 부린다.


이어 방송 촬영 장비를 소개하는 보겸. 그는 “얼굴이 까맣게 나온다는 항의를 받지만 사실 조명을 6개나 사용한다”며 화려한 1인 방송 촬영 시설을 공개한다. 보겸 장비의 ‘끝판왕’은 데스크톱 PC. 보겸은 “본체 가격만 1,100만원”이라고 설명한다. 본체를 양옆으로 열어보니 화려한 불빛이 나는 부품으로 가득하다. 중앙처리장치(CPU)만 250만원에 이르고 메인보드는 120만원. 고성능을 요구하는 게임 플레이를 위해 최신형 그래픽카드(GPU)도 2개나 꽂았다고 한다. 유명 1인 방송인의 촬영 장비를 직접 소개해서인지 특별한 ‘웃음 포인트’는 없지만 지난 9일 영상 공개 뒤 조회 수는 11일 기준으로 110만건을 넘어섰다. 1인 방송인의 삶을 궁금해하는 시청자가 그만큼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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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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