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는 카카오톡에서 국민연금 가입 내역 확인이 가능해지고 지역가입자의 경우 신고 업무도 할 수 있게 된다.
국민연금공단은 11일 전주 본부 사옥에서 카카오페이와 모바일 기반 연금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카톡을 쓰는 국민은 카톡 앱에서 본인의 국민연금 가입 내역과 보험료 납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국민연금 가입신고 같은 각종 신고·신청도 가능해진다. 가입신고는 지역가입자들이 주로 이용할 것으로 공단은 내다봤다.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은 “국민연금의 새로운 서비스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향후 공공행정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김영필기자 susop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