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농협금융 차기 회장 후보군 10명 압축

농협금융지주는 11일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군을 10명으로 압축했다고 이날 밝혔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임추위원별로 2∼3명씩 추렸고, 중복되는 인사를 제외하면 10명이 됐다”며 “후보군 신상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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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은 다음 주 초 임추위를 열어 후보군을 3∼4명으로 줄이고 최종후보군(쇼트리스트)을 확정할 예정이다.

임추위는 사외이사 3명, 비상임이사, 사내이사 등 5명으로 구성됐다. 현 김용환 회장의 임기는 오는 28일까지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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