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항만공사 신임 경영·운영 부사장 13일 취임

해양수산부 산하 인천항만공사가 공석인 경영·운영부문 부사장을 선임했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신임 홍경선(55) 경영부문 부사장과 이정행(54) 운영부문 부사장이 13일 취임한다.

홍 부사장은 연세대 사회학과,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인하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국회의원 보좌관, 인천시장 도시재생 특별보좌관, 청운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 부사장은 한국해양대 항해학과를 졸업했고 현대로지스틱스 사업개발실 상무와 현대상선 항만물류부문 상무를 맡는 등 30여 년간 해운물류업계에 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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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경영본부와 운영본부를 담당할 이들의 대외 직함을 공사 정관에 맞춰 ‘본부장’ 대신 ‘부사장’으로 쓰기로 했다.

부사장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사장과 3명의 부사장 등 총 4명의 상임이사 체제로 운영되는데 임원 임명은 해수부와 청와대의 인사검증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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